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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语美文欣赏:两碗米肠汤

掌握这些知识,攻克TestDaF5级

来源:网络 2020-11-30 02:16 编辑: 欧风网校 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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摘要: 韩语美文欣赏:两碗米肠汤

순대국 두 그릇



二碗米肠汤

음식점 출입문이 열리더니 여덟 살쯤 돼보이는 여자아이가 어른의 손을 이끌고 느릿느릿 안으로 들어왔다. 두 사람의 너절한 행색은 한

눈에도 걸인임을 짐작할 수 있었다. 퀴퀴한 냄새가 주인의 코를 찔렀다. 식당 주인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그들을 향해 소리쳤다.

餐馆门被拉开了,一个8岁上下的女*拉着一个成年人的手,慢悠悠的进来了。一看两个人破衣烂衫的模样就了解是行乞的。便便的味道令店主觉得刺鼻。他霍地从位子上站立起来向着她们喊,

“이봐요! 아직 개시도 못했으니까, 다은에 와요! ”

“喂!如今还没有开业呢,下一次再快来!”

아이는 아무 말 없이 앞 못보는 아빠의 손을 이끌고 음식점 중간에 자리를 잡았다.

*什么话也没说,拉着视障的老师的手,在餐馆正中间的位子上坐着了。

식장 주인은 그때서야 그들이 음식을 먹으러 왔다는 것을 알았다.

店主人这时候才搞清楚她们是来用餐的。

“저어, 아저씨! 순대국 두 그릇 주세요! ”

“哪个,叔叔!我们要二碗米肠汤!”

“응, 알았다. 근데 얘야, 이리 좀 와 볼래. ”

“嗯,知道。可是*啊,你去一下。”

계산대에 앉아 있던 식당주인은 손짓을 하며 아이를 불렀다.

在收银台坐下来的店主挥手让*以往。

“미안하지만 지금은 음식을 팔 수가 없구나. 거긴 예약 손님들이 앉을 자리라서 말야. ”

“过意不去,如今不可以卖啊。那里是预定好的坐位。”

그렇지 않아도 주눅든 아이는 주인의 말에 낯빛이 금방 시무룩해젺다.

本来就提心吊胆的*一听这句话,脸色*黯淡下来。

“아저씨, 빨리 먹고 갈레요. 오늘이 우리 아빠 생일이에요. ”

“叔叔,大家会快点儿吃了走的。今天我爸爸的生辰。”

아이는 비에 젖어 눅눅해진 천원짜리 몇 장과 한 주먹의 동전을 꺼내 보였다.

*把被淋雨湿的多张一千元钞票和一把钱币递过去。

“알았다. 그럼 빨리 먹고 나가야 한다. ”

“行吧。那快点儿吃了回去吧。”

잠시 후 식당주인은 순대국 두 그릇을 갖다 주었다. 그리고 계산대에 앉아서 물끄러미 그들의 모습을 바라봤다.

不一会儿,店主就端来啦二碗米肠汤。随后坐着收银台愣愣的看见她们。

“아빠 내가 소금 넣어줄게” 아이는 그렇게 말하고는 소금통 대신 자신의 국밥 그릇으로 수저를 가져갔다. 그리고는 국밥 속에들어 있던

순대며 고기들을 떠서 앞 못보는 아빠의 그릇에 가득 담아주었다.

“爸爸我给你加盐。”*虽是那么说着却不去拿盐罐,只是把勺和木筷伸入了自身的汤里。她把自己汤里的米肠和肉夹起,盛进眼睛看不见的爸爸碗里,堆了满满的。

“아빠, 이제 됐더. 어서 먹어. 근데 아저씨가 우리 빨리 먹고 가야 한댔으니까 어서 밥 떠. 내가 김치 올려줄게. ”

“爸爸,就行了。快吃否。但是叔叔说大家得快点儿吃完走,赶紧白米饭盛吧。我给你放酸菜。”

수저를 들고 있는 아빠의 두 눈 가득히 눈물이 고여 있었다. 그 광경을 지켜보던 식당주인은 조금 전 자기가 했던 일에 대한 뉘우침으로

그들의 얼굴을 바라볼 수가 었었다.

手握着木筷的爸爸,双眼噙满泪水。见到那样的景色,店主禁不住为他以前得话觉得悔恨,过意不去的看见两个人的脸。

有关英语单词

너절하다 很差

퀴퀴하다 臭乎乎

코를 찔렀다 刺鼻

낯빛 脸色

시무룩하다 郁郁寡欢

눅눅하다 湿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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