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国文学广场:烛影 — 郑浩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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来源:网络
2021-08-12 02:30
编辑: 欧风网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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摘要:
韩国文学广场:烛影 — 郑浩承
촛불의 그늘 — 정호승
烛影 — 郑浩承
우리는 촛불도 나누어 먹는다.
大家共享烛火。
밝음보다 어둠을 더 많이 섞어 만든
掺入黑喑多过光辉,
햇빛보다 별빛을 더 많이 섞어 만든
掺入星河多过日光,
촛불을 한자루씩 나누어 들고
的烛火,大家每个人举起一根
물고기가 물에서 물을 찾듯이
就像鱼在水中找寻水
오늘은 길 위에서 길을 찾는다.
今日我们在路上找寻路。
마음의 어둠이 너무 어둡다.
心里的黑喑过深。
광화문을 가득 메우고 남대문을 향하여
铺满光化门,朝着南门,
천천히 촛불을 들고 나아갈 때
大家举起烛火,渐渐地行驶
돌로 만든 떡을 나누어 먹어
大家共享石块作出的点心
배는 고프지 않았으나
腹部不饿
마음은 너무 고파
心却挨饿难耐
나는 아스팔트라도 뜯어먹을 것 같았다.
我好像要撕扯沥清。
너는 예수의 옷자락에 손을 대보았니
你伸手触碰耶稣的衣角,
나는 오늘 저녁
今晚,我
거리를 걸으며 믿음은 없었으나
走在街边,虽然没有信仰,
내 앞을 걸어가는
却也悄悄地伸手触碰,
예수의 옷자락에 가만히 손을 대보았다.
踏过我眼前的耶稣的衣角。
예수가 촛불로 가만히 나를 바라보았다.
趁着烛火耶稣静静的扫视我。
미소보다 눈물을 더 많이 섞어 만든
掺入泪水多过笑容,
빛보다 그림자를 더 많이 섞어 만든
掺入黑影多过光辉,
촛불의 눈길로 은은하게 나를 바라보다가
的烛火的目光,隐约望着我
또 하나의 촛불을 건네주었다.
随后拿给我另一只焟烛。
作 者 简 介
郑浩承,1950年出生于庆尚南道河东郡,毕业于庆熙大学志宏系。1973年,《悲伤致喜悦》当选《韩国日报》新年文艺范儿,走上文学界。2009年获第4届智异山文学奖。2011年获*9届空超文学奖。关键著作有《我爱的人们》、《饭钱》、《因为孤独,所以是人》、《如果流泪,就坐火车吧》、《群星温暖》等。
词 汇 学 习
옷자락:衣角。
옷자락을 허리춤에 걷어지르다.
把衣角卷起来掖在腰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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