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国文学广场:雪路⑦ — 李清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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来源:网络
2020-11-02 02:30
编辑: 欧风网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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摘要:
韩国文学广场:雪路⑦ — 李清俊
文学类,便是用語言塑造体现社会生活,又用极明显的感召力危害社会生活。大家为具有一定阅读文章基本的朋友提前准备的韩国文学名篇美餐,期待大伙儿* 阅读文章的另外,体会这种文学著作中的优美文字情感和造型艺术艺术手法。
눈길⑦ — 이청준
雪路⑦ — 李清俊
어쨌든 노인이 이제라도 그 집을 새로 짓고 싶어하고 있는 건 분명했다. 아무래도 알 수가 없는 일이었다.
总而言之,老人迄今仍在惦记着再次盖房子,这件事情再显著但是了,可是我却如何都没法了解。
아닌게아니라 나이를 먹으면 노인들은 모두 어린애가 되어 가는 것일까. 노인은 정말로 내게 빚이 없다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만 것일까.
难道说老人上年龄果真会变为小朋友吗?难道说老人确实忘了我是谁不欠她债的客观事实了没有?
노인의 말처럼 그건 일테면 노망기가 분명했다. 그런 염치도 못 가릴 정도로 노인은 그렇게 늙어 버린 것이었다. 하지만 나는 굳이 노인의 그런 노망기를 원망할 필요도 없었다. 문제는 서로간의 빚의 문제였다. 노인에 대해 빚이 없다는 사실만이 내게는 중요했다. 염치가 없어져서건 노망을 해서건 노인에 대해 내가 갚아야 할 빚만 없으면 그만인 것이다.
如同老人自己说的,这毫无疑问是由于糊涂了。老人早已衰退到连怕羞都不知道了。但是我没有必需埋怨她糊涂了。难题就是我的债。一件事而言沒有欠老人的债才算是*重要的。无论老人是不知耻還是糊涂,要是我没有要还她的债就可以了。
빚이 있을 리 없지. 절대로!
不可能欠帐。肯定不可能!
글쎄 노인도 그걸 알고 있으니까 정면으로는 말을 꺼내지 못하질 않던가 말이다. 어디선가 계속 무덥고 게으른 매미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正由于老人也清晰这一点,因此 才沒有正脸提哪些规定啊。不知从哪里传出炎热并且有气无力的蝉叫声。
나는 비로소 자신을 굳힌 듯 오리나무 그늘에서 몸을 힘차게 일으켜 세웠다. 콩밭 아래로 흘러 뻗은 마을이 눈앞으로 멀리 펼쳐져 나갔다.
我这才像坚定不移了某类信心一样,从赤杨树荫下面猛然站站起。散播在大豆田下边的村庄,伴随着视线朝远方蔓延开回。
거기 과연 아직 초가 지붕을 이고 있는 건 노인네의 그 버섯 모양의 오두막과 아랫동네의 다른 한 채가 전부였다.
正是如此,村内还顶着草坪房顶的房子,就只剩老人那座菌类样子的茅草屋和下边村内的另一户了。
빌어먹을! 그 지붕 개량 사업인지 뭔지 하필 이런 때 법석들이지? 아무래도 심기가 편할 수는 없었다. 나는 공연히 그 지붕 개량 사업 쪽에다 애꿎은 저주를 보내고 있었다.
可恶的!那房顶更新改造健身运动硬要在此刻来找麻烦?我的思绪如何也没法静下心来。我徒然地詛咒起可怜的房改办工程项目。
해가 훨씬 기운 다음에야 콩밭을 가로질러 노인의 집 뒤꼍으로 뜰을 들어서려다 보니, 아내는 결국 반갑지 않은 화제를 벌여 놓고 있었다.
等太阳光彻底下山之后,.我穿过大豆田,就要走入老人家的后院时,突然听见妻子已经絮叨我非常不想听的话题讨论。
“이 나이에 내가 살면 얼마나 더 좋은 세상을 살겄다고 속없이 새 방 들이고 기와 지붕을 덮자겄냐..... 집 욕심 때문이 아니라 나 간 뒷일이 안 놓여 그런다.......”
“我还这年纪了,还能活是多少好情况下啊,那么太天真要建房子住砖瓦房啊……并不是贪欲房子,我是挂念背后的事……”
뒤꼍에서 안뜰로 발길을 돌아 나서려는데, 장지문을 반쯤 열어젖힌 안방에서 노인의 말소리가 도란도란 흘러나오고 있었다.
我就要迈入后院时,从半闭着横拉门里传来老人叽叽咕咕唠家常的响声。
“날씨가 선선한 봄가을 철이나, 하다못해 마당에 채일(차일)이라도 치고들 지내는 여름철만 되더라도 걱정이 덜하겄다마는, 한겨울 추위 속에서나 운 사납게 숨이 딸깍 끊어져 봐라. 단칸방 아랫목에다 내 시신 하나 가득 늘여 놓으면 그 일을 어쩔 것이냐.”
“气温凉爽的春秋季节,就算在院子里围一块遮阳布也可以住人的夏季,倒没有什么可愁的,便是这大冬季冷的情况下,如果冲凶运喀嚓一下断了气,我的尸身就布满了单人间炕头,那时候该怎么办呀?”
이번에도 또 그 집에 관한 이야기였다. 노인을 어떻게 위로한다는 것일까. 아니면 아내는 노인의 소망을 더 이상 어떻게 외면할 수가 없도록 노골화시켜 버리고 싶은 것일까.
也是有关房子得话。是想宽慰一下老人吗?或是妻子想让老人的心愿已不被轻视而有意要让它公开透明呢?
답답하게 눈치만 보고 도는 그 나에 대한 아내의 원망은 그토록 뿌리가 깊고 지혜로왔더란 말인가. 노인의 이야기는 아내가 거기까지不可能도해 내고 있었던 게 분명했다. 노인은 이제 그 아내 앞에 당신의 집에 대한 소망을 분명한 목소리로 털어놓고 있었다.
迫不得已心烦地望着我的颜色做事,妻子一件事的不满意确实这般低沉而聪慧吗?老人得话明晰是在妻子的诱发下说出来的。老人在妻子眼前,用清楚的响声表露了她对房子的期盼。
그리고 이젠 당신의 소망에 대한 솔직한 사연을 말하고 있었다.
并且她刚开始挑明自身揣着哪个愿望的真正情由了。
노인의 그 오랜 체념이 습관과 염치를 방패삼아 어물어물 고비를 지나가려던 내 앞에 노인의 소망이 마침내 노골적인 모습을 드러내 온 것이었다.
老人在长期以来习惯的断念和羞耻之心的压抑感下,原本犹豫不决欲言又止的愿望,现如今总算一丝不挂地外露了原型。
词 汇 学 习
체념:失落。打断念头。
그는 운명이거니 하고 모든 것을 체념해 버렸다.
他只能算作认输,放弃了一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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