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语小品文：首尔所感

서울은 낯설었지만 그 낯설음은 내게 너무도 편안한 것이었다.

韩国首尔针对我来说尽管看起来很陌生，但确是那类令人觉得从容和宽慰的陌生。

아무도 알지 못했으므로 나는 누구에게서도 손가락질 받지 않았다.

由于没人了解我，所以我再不用怕遭受他人的指手画脚。

어머니의 한숨으로부터 벗어났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나는 얼마든지 서투른 일들을 이겨낼 수 있었다.

只是是逃出了妈妈的哀叹这一点就能让我还在不管多么的陌生的工作上造成无穷的能量。

무엇하나 분명한 것이 없는 채로 그 많은 눈빛을 고스란히 받내야 했던 고향에저의 날들.

在家乡的日子里，我想承担这些无缘无故的古怪眼光。

그러나 서울의 생활은 모든 것이 칼날 같았다. 그에 맞추이 나는 점점 예리해져갔다.

相较为下，韩国明洞的日子却想刃口一样，要我全部人也越来越锋利起來。

주린 배를 움켜쥐고 찾아간 작은 봉제공장, 악착같이 야근을 하고 잔업에 매달리면서도 나는 새벽 까지 책을 손에서 놓지 않았나.

强忍挨饿在一个小小裁缝师工厂上班，即便是被晚班和加班加点搞得身心疲惫也会苦学到深更半夜。

나는 날아가고 싶있다. 날아가야 했다.

我想展翅飞翔，而且一定要飞起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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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란히：完好无缺地。原封不动地。

첫 월급을 고스란히 어머니께 드렸다.

*次领的薪水原封不动地交到了妈妈。

악착같이：千辛万苦。拼命。

악착같이 일을 하다.

起早贪黑地干活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