有声美文欣赏:父亲的背
掌握这些知识,攻克TestDaF5级
来源:网络
2020-04-11 04:30
编辑: 欧风网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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摘要:
有声美文欣赏:父亲的背
아버지의 등
父亲的背
결혼식을 며칠 앞둔 어느 날 식구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나는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말로 아버지의 가슴에 평생 낫지 않을 피멍을 들게 만들었습니다.
间距婚礼英文沒有几日了,家人们齐聚一堂,我禁不住讲出的一句话变成父亲内心一辈子的梗。
"제발, 큰아버지 손잡고 들어가게 해 주세요."
“拜托了,让大伯做为伴郎团牵着我的手吧。”
"뭐야?"
“你在说什么?”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오빠한테 뺨을 맞았지만 나는 막무가내였습니다.
话音未落,亲哥哥扇了我一巴掌,可我是害怕变想法。
가뜩이나 집안이 기우는데 등이 굽은 아버지의 손을 잡고 식장으로 걸어 들어가기는 정말이지 싫었습니다.
艰苦养变大人们却驼着背的父亲牵着我的手走入婚礼现场,简直要我生厌。
"흠… 걱정 말그래이. 안그래도 허리가 쑤셔서 그날은 식장에도 못 간다."
“嗯.....别担心,你不说,我腰也痛,那一天我不去你的婚礼了。”
시집가는 딸 마음 상할까 봐 아버지는 거짓말까지 하셨습니다.
他怕嫁人的闺女心里难受,乃至讲过谎。
나는 그 아버지의 아픈 속을 알면서도 결국 결혼식장에 큰아버지 손을 잡고 입장하는 불효를 저질렀습니다.
我明知道父亲内心恨透了,却*终還是牵着大伯的手进到婚礼现场,虽然这很大逆不道。
하지만 나도 자식인지라 골방에 틀어박혀 소주잔을 기울이고 있을 아버지를 떠올리며 잘못했다고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몇 번이고 다짐했습니다.
但我想起把自己关放前屋,借酒浇愁的父亲,内心惦记着自己做不对,下决心再也不那样干了。
아버지 가슴속의 눈물 얼룩을 지워 드리지 못한 채 세월이 흘러흘러 아이를 갖게 됐을 때, 시집살이에 입덧까지 하면서도 시어머니한테는 내색도 못하고, 하루하루가 고역이었습니다.
我无法扶平给父亲产生的痛苦,伴随着时光的消逝,我怀起了小孩,在婆婆生活连害喜得不舒服也害怕被婆婆发觉,每日都藏起来恶心呕吐。
그러던 어느날, 시장에서 돌아오던 나는 동네 어귀에서 내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모자를 푹 눌러썼지만 작은 키에 굽은 등, 그리고 걸음걸이가 분명 친정아버지였습니다.
但是某一天,买来菜就要回家的我还在小区口,看到了不敢置信的一幕,垂下着遮阳帽,驼着背,一步一步往前走的,不就是说父亲吗。
"아버지……."
“父亲......”
나도 모르게 눈을 질끈 감고 아버지가 아닐거라고 중얼거리며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그날 저녁 퇴근하는 남편이 큼직한 보따리 하나를 들고 왔습니다.
我不由自主地紧闭紧了一下眼,内心嘟囔着这不是父亲吧,返回了家。那天晚上下班了回家的丈夫带回家了一个极大地包裹。
"저 아래, 가게 아줌마가 주던데……?"
“楼底下店铺的大娘帮我的......”
순간 뒤통수를 얻어맞은 듯한 느낌. 아버지의 체취. 예감대로 보따리 속에는 아버지의 편지가 들어 있었습니다.
那一刻我如同吃完一大棒一样。父亲的身上的味儿,跟我想的一样,包裹里有一封父亲写的信。
"하나는 청국장이고 하나는 겉절이대이. 배 곯지 말고 맛나게 묵으라."
“一个是清鞠汤,一个是初腌的菜,不必饿着肚子了,狠狠搓吧。”
시어른들 볼까 봐 집에도 못 오시고 아버지는 청국장 보따리를 가겟집에 전하고 가신 것이었습니다.
由于怕被公公婆婆发觉,父亲沒有来婆婆家,只是把清鞠汤包裹放到楼底下的店内。
청국장엔 아버지의 짜고 쓴 눈물이 짙게 배어 있었습니다.
清鞠汤里浓浓的是父亲又咸又苦的眼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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