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语演讲稿阅读:不狂不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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来源:网络
2021-01-22 00:50
编辑: 欧风网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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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语演讲稿阅读:不狂不及
(노래)내가 미쳤어, 정말 미쳤어 (^^)
좀 놀라셨습니까? 여러분. 아니면 "쟤 미친 거 아니야?" 하셨습니까?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제가 이번 말하기 대회에 살짝 미쳐있는 게 사실입니다. 부끄럽긴 합니다만 제 미친 모습을 당당히 보여드리고자 했습니다.
여러분, 혹시 느끼십니까? 이 "미침"이라고 하는 다소 도발적이기도, 자극적이기도 한 트랜드가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요즘 대놓고 광기를 드러내거나 혹은 아예 미쳐버리기를 요구하기도 하는 컨셉들이 방송, 광고계를 비롯한 대중문화를 사로잡고 있는데요. 미침. 그다지 친해질 것 같지 않던 이 맹랑한 문화코드가 최근에 들어서는 더이상 부정적 의미가 아닌 최고의 긍정과 찬사를 의미하는 것으로 재인식되고 있습니다.
지금 한국에서는 ‘미친 존재감’이라는 말이 유행입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그 존재 자체만으로 힘을 가지며, 주인공을 능가하는 시너지를 창출해낼 때 이것을 미친 존재감이라고 한다지요?
그럼 이 "미친다는 것"이 과연 뭐길래 요즘 이렇게 뜨는 걸까요? 개성과 자유로움의 현대사회에서 이 “미침”의 진정한 의미는 과연 무엇일까요?
"미침”은 일종의 극입니다. 진정한 극에 도달하면 자신만의 세계 속에서 끝없는 상상력과 누구도 말릴 수 없는 열정을 가지게 되지요. 자신만의 자아에 푹 빠져서 주변의 시선따위에는 아랑곳않고 고정된 관념들을 새롭게 바꾸는 거대한 열정과 에너지. 미침은 바로 인간의 무한한 능력을 깨우는 발화점이 아닐까 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천재와 광인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여기 광인에서 천재로 거듭난 한 사람이 있습니다. 십수년 전, 직접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영화를 만들겠다 호언장담하며, 5억불이 넘는 견적서를 들고 미친듯이 다녔던. 당시 사람들 상식에 도저히 이해되지 않아 미쳤다는 소리도 엄청 들었다는데요. 짐작하시겠습니까? 이 광기어린 사람이 바로 三维라는 장르로 영화계 신화를 일궈낸 <아바타>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입니다. 천재와 광인, 열정과 미침, 이들간에는 어쩌면 그리 큰 차이는 없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옛말에도 불광불급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숨기지 말고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모두 한번 미쳐보시겠습니까? 마지막으로, 여러분 다같이 “내가 미쳤어, 정말 미쳤어”(^^)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