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语语法：韩语长短形否定句的比较（B）3

(28) 오늘은 매우 안 춥다.

a.*오늘은 매우 안 춥고, 매우 덥다.

b. 오늘은 매우 안 춥고, 조금 춥다.

‘매

우’是水平副詞，只有修飾用言，因此 要嵌入否定範疇內受否定詞‘안’的管轄，因此 (31)只有有(b)的解釋。不過筆者曾對韓國人做過確認，下边的幾個句子的語意(a)(b)都是有其概率，有的人認為只有有(a)的解釋，有的人認為只有有(b)的解釋，有的人則認為兩種皆可，眾說紛紜。

(29) 그 여자는 아주 안 예쁘다.

a. 아주 [안 예쁘다] → 그 여자는 (아주) 추하다.

b. 안 [아주 예쁘다] → 그여자는 아주 예쁜 것이 아니다.

(30) 날씨가 매우 안 춥다.

a. 매우 [안 춥다] → 날씨가 (매우) 따뜻하다.

b. 안 [매우 춥다] → 날씨가 매우 추운 것이 아니다.

(31) 영희의 기분이 자주 안 좋다.

a. 자주 [안 좋다] → 영희의 기분이 (자주) 나쁘다.

b. 안 [자주 좋다] → 영희의 기분이 자주 좋은 것이 아니다.

這樣再來看下述句子。所述(27 b)是個語意怪异的句子，但同樣的句式若將副詞換成‘일부로’，句意就變通順了。

(32) 그는 일부로 안 먹었다.

a. 먹어도 되는데 그는 일부로 [안 먹었다].

b. 그는 일부로 먹은 것이 아니다.

(32 a )→‘有意不要吃’(副詞在否定範圍以外)和(32b)→‘我的错吃的’(副詞在否定範圍之內)這兩種解釋皆有可能。對此李基用(1979)亦舉了下边的句子說明(33 a )和(33b)的解釋皆有可能，其語意的不一样端看副詞或量詞是在否定詞的範圍裡。[7](33 a

)的‘갑가기’在否定範圍以外→‘忽然沒來’;相反，(33b)的‘갑가기’在否定範圍之內→‘并不是忽然來的’。[8]

(33) 회장이 갑가기 안 왔다.

a. 회장이 갑자기 안 와서 회의가 연기되었다.

→‘회장이 (아무 연락없이) 안 왔다’

→ 가잡기 [아니 [회장이 왔다]]

b. 회장이 갑자기 안 오고 미리 통지하고 왔어.

→ ‘회장이 갑자기 온 것이 아니다’

→ 아니 [갑자기 [회장이 왔다]]

綜合之上論述，到底副詞與否定的統辭範圍為何，好像很難获得一個結論，(22～25)告訴這樣在短形否定句中，副詞應被納入否定範圍之內語意方可通順;反过来地，(26～27)的副詞還要在否定範圍之內才可以為合理句子;(29～33)兩句則皆可。一般而言，韓文句子中，字愈前边其統辭範圍就愈廣，副詞在‘안’

以外，就應修飾‘안 用言’，不過这个原則好像不可以適用於此。那么，这样交錯複雜的現象究竟要怎样說明?這對學習韓語的外國學生来讲，在語意了解上，無疑似一大挑战，其實學生會問：“即然短形否定也和長形否定一樣有兩種解釋的話，那又為何要像(19)(20)一樣將否定句區分為長短形兩種來应用呢?”而于語感水平上的差別，對未曾在韓國定居過的学生来讲，也是難以體會。

四、結論

否定法中，分為長形、短形兩種來应用是韓語的特征之一。如所述，像(1)(2)一样的否定句其語意並無非常大的不一样，只有在表现話者的意圖上面有水平的差異。也就是說，一般話者若要強烈表達自身的意願或信念時，一般會应用短形否定。理論上(1)和(2)能够說是同義句，不過在實際日常生活對話中，兩種否定句所需傳達給聽者的意思焦點经常會因前後文各有不同。嚴格說來，這兩種否定句无法將之視為一模一樣的句子，畢竟語言要是有一點點的差異都是有很有可能給對方不一样的体会，因而長短形否定句確實有其分别应用之必需。

不一样於(1)(2)的單純否定句，(19)(20)因为有副詞的干预造成了句子的重義問題。長形否定句的(19)能够有兩種語意解釋是眾所周知的事實，問題是短形否定的(20)，到底干预的副詞应该在否定範圍之內還是以外，引發了各種討論。文中亦就各種很有可能多方面論述，获知无论干预的副詞在否定範圍之內或者以外都是有很有可能的解釋。筆者認為，这样的模糊不清不只與統辭論有關，同時也牽連到話用論，語意取決於話者所需表達的重點或對話前提条件，因而當這樣將上边所討論的词组拿給母語為韓文的韓國人確認語意時，也是眾說紛紜，足够显示這類問題的複雜性。

文中僅就副詞及数量詞干预長短形否定之後所造成的一些語意模糊不清問題進行了討論，不過除开副詞及数量詞外，這樣了解一部分的独特助詞，如‘도’‘처럼’的加上也會造成重義問題，這些未論及到或并未解決的課題將留待日後多方面深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