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语演讲稿阅读：年轻人不可小看

젊은이들도 만만치 않다

안녕하십니까?저의 연설 제목은 “젊은이들도 만만치 않다”입니다.

여러분 한국 가수 비, 동방신기,유명한 영화 배우 이준기 김희선, 올림픽 챔피언 박태환, 김연아 선수 다 아시지요? 그리고 한국 축구팀,양궁팀도 만만치 않지요? 이들은 세계 무대에서 나라의 명예를 떨치는 이름난 한국 젊은이들입니다. 그러나 오늘 제가 얘기할 생대는 이들이 아니라 그저 평범한 한국 젊은이들입니다.

한국에 유학 가서 학교에서 체육 대회가 있었습니다. 한국 대학생팀과 일본 유학생팀 사이의 줄다리기 경기였습니다. 한국팀은 “우리는 하나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모두 필승의 자세를 갖추고 있었습니다. 일본팀도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여 줬습니다.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양팀 선수들이 모두 안간힘까지 다 써 버린 이 아슬아슬한 순간에 한국팀은 갑자기 이구동성으로 구호를 외치며 줄을 확 당겨갔습니다. 일본 팀은 버티다가 그만 쭉 끌려가고 말았습니다.

한국 젊은이들의 이미지는 이렇게 건전한 청년 대학생들한테만 엿볼 수 있는 것이 아니였습니다. 어느 날 친구와 같이 동대문 시장에 쇼핑하러 갔는데 평범치 않은 한 젊은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길가에서 노점 장사를 하는 얼굴이 예쁘장한 젊은 아가씬데 다리 하나가 없는 장애자였습니다. 그 아가씨는 갖가지 예쁜 악세서리를 팔고 있었습니다. 저는 마음이 측은해졌습니다. 저와 친구는 두말없이 비싼 머릿삔 하나씩 샀습니다. 그 아가씨는 친절하게 머리삔하고 거스름 돈을 건네 줬습니다. 우리는,“아니예요! 거스름돈 그냥 받으세요!” 라고 했더니 그 아가씨는 완곡히 거절했습니다. 이렇게 받으라거니 싫다거니 하는데 옆에 양말 장사를 하는 아줌마가 “손님들처럼 거스름돈 안 받겠다는 사람들이 한둘인 줄 안다우? 저애는 안 받는다니까요! 에크! 받아도 좋으려만은…”하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 아줌마의 말을 들으면서 몹시 감동했습니다. 얼마나 씩씩한 젊은입니까? 몸은 잔태여도 정신만 건강한 젊은이; 외모도 아름답지만 자존자립정신은 더 아름답습니다.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이 젊은이들의 선조들은 남들이 백 년 동안 하는 일을 불과 20년만에 다 해내는 한강 가적을 창조했습니다. 하지만 이분들의 후손들도 지금 만만치 않은 실력으로 세계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멀쩡한 젊은이들뿐만 아니라 장애인까지도 이렇게 생활에 대하여 멋진 태도를 가지고 있으니 얼마나 자랑스럽고 떳떳한 일입니까? 저는 이 씩씩한 한국 젊은이들이 꼭 선조들 못지않게 다시 한번 세인을 놀라게 하는 기적을 창조하리라고 굳게 믿습니다.

감사합니다!